보이스웨어는 10월 30일, 새로운 중국어 합성음 VoiceText 중국어 릴리 (VoiceText Chinese Lily)를 출시합니다.

작년 8월 VoiceText 중국어 메이의 출시에 이어 신규로 개발된 VoiceText 중국어 릴리(莉莉)는 북경 여성음으로 기존 중국어 합성 DB을 보강 및 검증하여 합성음의 안전성 및 자연성을 높였으며, 원어민 성우의 음색 및 발음특성을 잘 살리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어의 기본 발음단위인 음절을 기본으로 합성기 엔진 알고리즘을 최적화하였으며 텍스트 전처리 기능과 발음변환기의 성능도 대폭 개선한 신규 음색버전입니다.

KT마크와 장영실상 등을 수상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한국어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하여 기존 제품의 장점인 빠른 합성속도, 높은 시스템 안정성, 다양한 환경에 대한 확장성 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무제한 합성기로서 어떤 문자 정보든지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변환이 가능하여 보이스포털을 비롯, 텔레매틱스, 교육, 오락 등 가정과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 있으며, 특히 음색이 보다 차분하면서 유창하여 뉴스나 정보 제공용의 낭독체에 적당합니다.

근간 중국의 경제적인 개혁과 IT 진출에 발맞춰 개발된 신규 중국어 TTS의 개발은 중국어 문화권에 진출하는 기업에게 고품질의 음성솔루션 기능 제공은 물론 MP3를 비롯, 디지털 녹음기 등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업체들과의 계약도 기대됩니다.

금번 신규로 개발된 VoiceText 중국어 릴리는 2003년 11월 18일 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상해전자전 NEF 2003"에서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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