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보이스웨어는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온세통신(대표 황기연 www.onse.net)의 말로 거는 음성인식 전화 서비스 “세이폰”에 음성인식 엔진인 보이스이지(VoiceEz™)를 공급하였습니다. 그 동안 일반 회사에서 VAD(Voice Activated Dialing)를 도입하여 교환원을 거치지 않고 담당자나 부서를 연결해 준 경우는 있었으나 일반인 대상의 VAD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의 생활에 음성기술이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집”, “본부”로 상징되던 예전의 음성다이얼링 기능은 화자종속 방식으로 사전에 사용자가 전화기에 일일이 녹음을 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세이폰은 한층 발전된 화자독립 방식의 VoiceEz™를 적용함으로써 세이폰(www.sayphone.co.kr) 사이트에서 전화번호부를 등록한 다음 일반 유무선 전화기에 대고 통화를 원하는 사람이나 부서의 이름을 말하는 것 만으로 전화가 걸리게 됩니다. 전화번호는 2천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별도의 요금을 내지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성다이얼링 서비스는 전화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 음성만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 편리함과 함께 전화번호부를 갖고 다니지 않고도 자신의 전화번호부에 기록된 특정인에게 전화를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11월부터 자동차 내에서 핸드폰 버튼를 누르는 것이 금지되면 운전자들과 외부에서 전화 사용 빈도가 높은 영업사원, 시각 장애인, 노인 등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