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보이스웨어는 음성합성 신기술을 채택한 한국어 합성기 “보이스텍스트 3.0(VoiceText 3.0) – 수진”을 출시했습니다.

수진은 부드럽고 명료한 여성음으로 뉴스에서 증권, 금융, 날씨, 상품 등의 각종 ARS 정보와 텔레매틱스, 각종 소비자 제품에 이르기까지 산업과 가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의 성우에 의한 녹음 시스템을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은 TTS(Text-To-Speech)에 관한 신기술들을 적용, 기존 제품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특히 지능적인 문장 분석을 통해 띄어읽기 및 발음의 정확성을 높인 것이 두드러집니다. 또한 금융 서비스에서 많이 쓰이는 계좌번호와 금액, 소수점, 전화번호 등의 숫자 읽기와 영어약자, 이메일, 인터넷 주소 등의 알파벳 읽기를 강화하여 성우가 직접 읽는 것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명료하게 들리도록 하였습니다.

기존 보이스텍스트 2.0은 KT마크와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마이크로소프트등 150여 업체에 납품되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이번에 음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3.0 버전이 출시됨에 따라 음성기술 시장에서의 보이스웨어의 위치는 보다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이스웨어는 이번 제품의 출시로 세계 최대의 6가지 한국어 음색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 밖에도 이미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영어와 중국어 TTS를 출시하고, 올 해 말 일본어 TTS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존 저희 음성합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은 계약 후 1년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업체는 유지보수계약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