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보이스웨어 음성합성 제품인 VoiceText가 23일 장영실상(IR52)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91년부터 장영실상이 수여된 이래로 국내 음성기술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음성시장의 선두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장영실상은 독자적으로 개발된 기술로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거나, 수출증대 또는 수입대체효과가 크며, 국민생활의 편익 제고등의 실용성이 큰 기술을 대상으로 1년동안 52개 기술에 대해 수여되는 상입니다.

이번에 장영실상을 받은 저희 보이스웨어의 VoiceText는 문자를 말로 바꿔주는 기술로 음성합성 시장의 80%를 석권할 정도로 합성음의 자연스러움과 정확한 발음 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또한 HOT와 텔런트 최정윤 등 연예인 TTS를 비롯,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음색을 보유하고 있어 도입 서비스별로 적합한 음색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상청의 날씨 정보와 동아닷컴의 뉴스 낭독, 5대 이동통신사의 이메일 읽어주기 서비스등 50여개 site에서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합성음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올들어 외국 음성기술업체들이 앞다투어 진출하는 가운데 받은 상이라 더 큰 의의가 있습니다. “영어 음성인식 엔진은 이미 개발 완료했으며, 영어 음성합성 엔진은 개발 마무리 단계입니다. 올 상반기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시장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입니다.

저희 보이스웨어는 지난 3월 음성브라우저 기술인 VoiceBrowser로 과학기술부의 국산신기술인증(KT마크)를 받고 연이어 음성합성 기술인 VoiceText로 장영실상을 받음으로써 기술의 독자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